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웅전설Ⅲ 하얀마녀 (문단 편집) ===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하얀마녀|PSP 판]][anchor(PSP)] === || [[파일:ALs4QwO.jpg|width=200]] || ||PSP 판 표지|| 개발:마이크로비젼 판매:반다이 [[PSP]] 발매로부터 4일 후에 출시된 PSP용 최초의 RPG이다. 제목은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라는 제목에 '하얀마녀'라는 부제가 붙는다. 이 작품과 두편의 후속작은 PSP버전에선 넘버링이 빠지는데, PSP로 처음 접하는 유저에게 혼동을 주지 않게 하려는 배려로 여겨진다. PC-9801버전과 Windows 버전의 요소가 혼합되어있다. 삽화 비주얼, 장면 연출, 샤리네 예언 영상 등은 Windows 버전을 따르고 있지만, 스토리 만은 PC-9801 버전 대본을 따르고 있다. 그 흔적으로 PC-9801 리뉴얼 버전에 있던 오타가 남아있으며, Windows 버전 추가 시나리오는 나오지 않는다. 배경은 3D로 원작의 느낌을 남기는 수준으로 새로 제작되었으며, 3D 그래픽임을 이용해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가 존재한다. 반면 캐릭터는 원작의 도트를 다듬어 사용하였는데, 마을사람 NPC는 어째서인지 신영웅전설 4의 도트 캐릭터를 사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고유 캐릭터 도트가 있었던 [[쥬리오]]의 부모는 신영웅전설 4의 일반 아저씨, 아가씨의 모델이 사용되었다. 황당한 것은, 쥬리오의 부모와 동일하게 고유 캐릭터 도트가 있던 [[크리스(영웅전설)|크리스]]의 부모는 원작과 동일하게 고유 캐릭터로 등장한다.] 원작의 UI 프레임은 없으며, 실 게임화면 부분만 나오기에 캐릭터가 큼지막하게 묘사된다. 다만, 그렇게 했음에도 UI프레임을 자른 실 게임화면(512x320)보다도 PSP 해상도(480x272)가 더 낮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보이는 장면은 원작보다 더 좁은 편. 원작보다 더 아래로 기울어진 쿼터뷰 시점이 된 것도 이를 해결하기위한 나름의 조치가 아니었나 예상된다. 물론 꽉 차보여서 좋은 장면도 있지만, 대부분 갑갑하게 느껴지는 구도가 많다. 그래서 캐릭터 배치나 장소가 원작과 다르게 재조정된 이벤트 씬도 있으며, 아예 맵 구조를 변경한 장소도 존재한다. 주요 이벤트 시 일러스트가 나오는데, 대사창에 얼굴만 조그만하게 나오는 새턴판과 달리, 화면의 1/3을 가리는 수준으로 상반신 일러스트가 나온다. 이벤트 씬에 나오는 일러스트는 원작 일러스트를 담당했던 [[이와사키 미나코]]가 모두 새로 그린 것이다. 참고로 표지 일러스트는 시이나 유우가 담당했다. 이후, PSP 주홍물방울의 초회특전 중 하나로 이와사키 미나코가 그린 PSP 케이스 일러스트가 제공되었다. 전투 시스템은 하얀마녀 판본이 늘 그랬듯 이번에도 또 바뀌었다. 화면 전환 없이 그 자리에서 전투가 이루어지던 원작과 달리, 별도로 마련된 전투 필드로 화면 전환이 이루어지며, 다소 평범한 커맨드 입력 방식으로 구현되었다. 기술 사용시 소모되는 MP수치가 생겼으며, 필살기도 추가되었다. 오프닝은 Windows버전으로 진행되다가 중간에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바뀌며 오프닝 보컬곡도 나온다. 오프닝 장면 중에는 바다의 함가에서 영감을 얻은 듯한 장면도 나온다. 엔딩은 캐릭터 이미지를 이용해 별도로 만든 스텝롤이 존재하며 여기선 엔딩 보컬곡이 흐른다. 이 두 보컬곡은 PSP판 주홍 물방울과 바다의 함가에도 동일하게 나온다. 그밖에 원작에서 장 종료 후 나오는 여행 다이제스트 이벤트는 삽화와 나레이션으로 대체되었다. 펫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다만, 아직은 꾸미기 요소 정도에 가까우며, 이후 발매될 PSP버전 주홍물방울에서 추가 시스템으로써의 의미를 가지게 된다. 엔딩 후 클리어 데이터를 남길 수 있는데, 이후 발매될 PSP버전 주홍 물방울, 바다의 함가와 연동시킴으로써 연표를 완성시킬 수 있으며, 애완동물과 본 작품 캐릭터를 후속작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원작대비 가필수정된 부분이 다소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괜찮은 판본이다. 다만,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데 로딩이 꽤 길고 잦다는 점이다. 이는 PSP 초기작이라는 점과 UMD라는 저장매체의 구조 등이 원인. 로딩 문제는 후속작에선 어느정도 개선이 이루어진다. 북미에서는 일본과 달리 주홍 물방울 → 하얀마녀 → 바다의 함가 순으로 발매되었으며, 넘버링도 앞서 나열한 순서에 맞춰 1,2,3으로 재배열되었다. 북미 발매 당시에는 100점 만점에 60~70점 정도로 다소 아쉬운 리뷰 점수를 받았는데, 로딩 같은 점 말고도 틀에 박힌 캐릭터, 다소 심심한 대사 등에 대한 악평도 있었다. 다만, 이런 평을 받게된 건 그리 훌륭하지 않은 번역 수준이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보여진다. 이후 발매된 궤적 시리즈도 영일번역의 질도 좋지 않아 항의도 들어오는 등, 영웅전설 시리즈에서 영어 이식 수준은 고질적인 문제이다.[* 북미유저들의 구미에 맞지 않았어도 이상하지 않다. 하얀마녀는 취향이 어느 정도 갈릴 만한 지점이 있다. 게르드의 이야기는 분명 감동이 있으나 거기까지 다다르는 과정이 별로 재미있는 게임은 아니다. 경직된 일직선 진행 RPG라는 게 일단 북미유저들의 취향과 별로 맞지 않는다. 그리고 좀 하드보일드하게 본다면 하얀마녀에서 진행되는 사건들의 경과는 짜게 식는 부분이 많다. 예를 들자면 도둑질에 성공하지 못하는 착한 2인조 도둑 같은 것이 있고 또 병사들의 감시 같은 것을 따돌리는 부분이 많은데, 솔직히 말해서 냉정하게 봤을 때 주인공 일행의 트릭 같은 것이 말이 되는 부분이 하나도 없다. 군대를 전역하고 나서 이 게임을 해 본다면 경계를 저 따위로 서나? 저게 안 들킨다고? 도대체 뭐하는 거지? 하는 생각이 절로 들 수밖에 없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있는데 물론 그런 것들이 하얀마녀의 색깔이겠지만 북미 유저들의 게임 취향을 보면 구미에 안 맞는다고 해도 할 수 없는 것이다.] 판매량은 초동 2.1만장 최종 10.6만장으로 수치만 보면 낮아 보이지만 당시 PSP소프트 일본 판매량 순위 상위권(5위~10위)에 들어간다. (이때의 일본 PSP 시장에는 아직 밀리언 셀러는 없었고 하얀마녀 PSP와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모두의 골프 포터블이 30~40만장으로 PSP 판매량 1위를 지키던 시기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